2021년에는 기상 이변으로 수많은 재해가 발생했다. 도시를 삼킨 홍수부터 거대한 산불까지. 많은 사람이 기후 변화로 일어나는 재해 때문에 집을 잃고 이주하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렀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기상 이변이 갈수록 많아지고 거세지는 원인을 기후 변화로 지목했다. 단체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늘수록 재해도 함께 늘어날 거라고 경고했다.
주요 국가들은 올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지구의 온도가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겠다는 큰 목표를 향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국가들은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도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주요 국가들은 올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지구의 온도가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겠다는 큰 목표를 향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국가들은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도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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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환경운동가들은 최종 합의문에 애초에 들어갈 계획이었던 석탄 전력의 ‘단계적 퇴출’이 ‘단계적 감축’으로 수정된 부분에 실망하면서 불만을 토로했다.올해 그리스에는 2007년 이후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기록적인 폭염과 강풍으로 화재가 연달아 발생하며 많은 주택과 작물이 불에 탔다. 사망자를 포함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번 화재의 원인을 지구 온난화로 꼽았다.
그리스 산불
터키 가뭄
인도 오염된 강
세르비아 쓰레기 강
케냐 가뭄
독일과 벨기에 홍수
기후 대이동
콜롬비아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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