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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원들이 지난해 9월 11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놀이공원에서 회전 그네를 타고 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Afghanistan

탈레반 집권 1년 만에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 아프가니스탄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건 여성들이었다.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탈레반이 미국의 지원을 받던 정부를 몰아내고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지 1년이 지났다. 탈레반은 초기 국내외로 했던 약속을 어기고 인권을 탄압했다.

탈레반은 특히 여성을 옥죄었다. 여성의 교육권을 박탈했다. 또 이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직업 선택의 자유도 뺏었다. 여성 TV 진행자가 얼굴을 가리도록 강제했다. 3500명이 참석하는 최대 지도자 회의 ‘로야 지르가’에도 여성을 배제했다.

마약 사용을 단속한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중독재활센터로 끌고 가서 삭발하고 구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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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집권하면서 1년 새 급격히 변한 아프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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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원이 카불의 노르웨이대사관에서 찾은 어린이 영화 ‘커트 턴즈 이블’의 DVD를 망가뜨리고 있다. 사진: 아프텐포스텐/ NTB/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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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성 TV 진행자 하테레 아마디가 지난 5월 22일 톨로뉴스 진행 중 얼굴을 가리고 있다. 사진: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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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남성들이 지난해 9월 24일 총을 바닥에 놓아둔 탈레반 대원을 앞에 두고 기도하고 있다. 사진: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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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원이 지난해 9월 24일 카불의 압둘라만 사원에서 기도하고 있다. 사진: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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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자가 지난 2월 15일 카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아프간 자금을 동결한 조치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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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에 붙잡힌 아프간 마약 중독자들이 지난해 10월 2일 카불의 아비세나 병원에서 해독 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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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원이 지난해 8월 31일 카불 공항에서 아프간 공군 항공기의 조종석에 앉아 있다. 사진: 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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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원이 지난 2월 15일 카불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위대를 지키고 있다. 사진: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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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원이 지난해 8월 29일 카불에서 최대 지도자 회의 ‘로야 지르가’ 현장을 지키고 있다. 사진: 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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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카를 입은 아프간 여성들이 지난해 12월 13일 잘랄라바드에서 페인트로 얼굴이 지워진 여성들의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 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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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스튜디오에서 무장한 탈레반 대원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이용자 @ZDARYABI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