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부의 사진작가나 관영 매체의 사진기자를 제외하고 데이비드 거튼펠더 전 AP통신 기자보다 북한 정부와 사회를 더 가까이에서 취재한 사람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거튼펠더는 AP통신이 2011년에 서방언론 최초로 북한의 수도 평양에 지국을 세울 때 지국 개설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에 근무 중인 거튼펠더는 당시 40번 이상 방북해 언론에서 보기 힘든 북한의 모습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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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튼펠더는 인스타그램에 ‘에브리데이DPRK(@EverydayDPRK)’라는 계정을 만들어 북한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