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E는 이 규제자유특구에서 대마를 재배하는 농업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김수빈(28) 최고경영자(CEO)를 최근 만나 이 일을 시작한 동기와 어려움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김 대표는 스마트 농업 기술로 산업용 대마를 재배하는 국내 최초의 농부 중 한 명이다.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 취재진은 김 대표를 만나기 위해 안동 시내에서 대마 농장까지 차를 타고 약 20분 이동했다. 사진: 김찬희
대마 농장 실내.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는 “식물을 층층이 올리는 수직농장에서 대마를 키운다”고 설명했다. 사진: 김찬희
대마 잎.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는 “주요 성분이 꽃과 잎에 있다”며 “양질의 꽃과 잎 확보가 목표”라고 밝혔다. 사진: 김찬희
대마 스마트팜.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는 “연구를 통해 양액과 관주, 빛의 양 등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사진: 김찬희
대마 삽목 과정.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는 “대마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삽목을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김찬희
대마 꽃.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는 “꽃과 잎은 쓰고 불에 태워 폐기한다”고 밝혔다. 사진: VICE
대마 꽃.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는 “대마는 미수정 암꽃이 가장 사업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사진: VICE
입구에서 본 농장. 취재진이 하우스 문을 열자 식물을 보기도 전에 시큼한 대마 냄새가 먼저 코를 찔렀다. 사진: 김찬희
대마 농장 하우스 외관. 스타트업 ‘상상텃밭’은 더 많은 시설을 들여와 대마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사진: 김찬희
대마 스마트팜. 접착성이 있는 노란색 종이는 해충을 막기 위한 용도다. 사진: 김찬희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김수빈 대표가 대마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 김찬희
원거리에서 본 대마 농장. 여러 사업 허가 업체의 하우스들이 산에 둘러싸여 있다. 사진: 김찬희
본 기사의 출처는 VICE World News입니다.“아픈 사람이 대마의 도움으로 낫는다면 생기는 ‘소셜 임팩트’가 크다고 생각해요. 난치병과 불치병을 겪는 사람의 마음은 상식적으로 굉장히 간절하겠죠. 대마가 이런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정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