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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대참사 발생

피해자 대부분은 2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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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구급대원들이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AFP통신 

2022년 11월 13일 업데이트: 사망자 158명(오후 11시 기준)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일어난 참사로 사망자가 최소 149명(30일 오전 6시 기준) 발생했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은 이튿날 오전 최종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핼러윈 행사 중 다수의 인파가 넘어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다.

또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외국인 사망자 2명, 부상자 15명 포함)이고 부상자 중 중상자는 19명, 경상자는 57명”이라며 “피해자 대부분 10~20대”라고 전했다.

최 서장은 “대부분 심폐소생술을 하는 상황에서 병원으로 이송됐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최 서장에 따르면 서울종합방재센터는 밤 10시15분 다수 신고를 접수받았고 구조대는 밤 10시17분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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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이태원역 핼러윈 참사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참사 현장. 사진: AFP통신

이태원 이태원역 핼러윈 참사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참사 현장. 사진: AFP통신

이태원 이태원역 핼러윈 참사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참사 현장. 사진: AFP통신

이태원 이태원역 핼러윈 참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참사 전 교차로. 사진: 백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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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참사 전 다른 길. 사진: 백윤범

이태원 이태원역 핼러윈 참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참사 현장. 사진: 백윤범

이태원 이태원역 핼러윈 참사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지하철역 주변. 사진: 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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