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코로나19 관련 예술 작품 전시하는 온라인 갤러리

스페인 아티스트 3명은 전 세계에서 작품을 제보받아 전시한다.
Covid Art Museum Kumpulkan karya seni dari masyarakat selama pandemi corona
삽화: 코비드아트미술관 covidartmuseum 의 @santi_p.seoane@ignasi 

전 세계의 많은 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직 멈춰있다. 하지만 아티스트들은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에는 예술가들이 코로나19와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주제로 만든 예술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계정이 생겼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의 아티스트 에마 캘보와 아이린 요르카, 호세 게레로는 온라인에 코비드아트미술관을 만들었다.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답답한 마음을 예술로 풀 수 있는 배출구가 필요하다는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티스트 3명은 지난달 14일 스페인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외출을 제한했을 때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아이린은 VICE와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이 자가격리 기간에 느끼는 따분함과 답답함을 창작 활동으로 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이들의 작품을 제보받아 전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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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술관은 현재 50개국에서 3만점이 넘는 작품을 받았다. 사진과 그림, 영상 등 종류가 다양하다. 보낸 사람들도 전문가뿐 아니라 아마추어, 일반인으로 제한이 없다.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여기로 보낼 수 있다. 아래는 작품들이다.

본 기사의 출처는 VICE ID입니다.